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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엄마 귀에서 소리가...


BY 딸 2009-01-30

평생 한 집안의 가장처럼 무능했던 아버지탓에

시집오자 마자 한 집안의 생활을 책임져야 햇던

엄마 가 이제 자식들 다 결혼 시키고 혼자 편히

사셔야 하는데 젊어서 너무 고생을 하셨던 탓

인지 여기 저기 병이 나시는 모양인데 아들들

걱정할까봐  숨기고 말씀을 안하시며 그래도

젤  편한 저한테는 얘기를 하시는데 저는 도와

드릴 여건이 힘이 없고 가까이 사는 오빠에게

얘기를   하려니 올케언니 들이 싫어 하겠고.....

가슴이 답답합니다.

말을 해도 잘 듣지를 못하시기에 물으니 귀에서

자꾸 소리가 난답니다. 너무 정신없이 소리가 나서

잘 못 들으신단는... 혹시 노인분들 그러신거

아시는 분이나 고칠방법은 없을 까요

그러다 귀가 먹으면 차라리 죽는게 났다고 그러

시네요. ...정말 속상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