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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북아 평화는 ?


BY 방문 2009-02-19

 

미국 오바마 정부 출범 후 처음으로 아시아 순방길에 오른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이 오늘 우리나라를 방문하여 한미 동맹의 재확인은 물론 북핵문제에 공동 대처한다니 한반도와 동북아 안보 환경에 변화가 있을 것 같다.

 

클린턴 장관의 한국 방문 중에는 한반도에 가장 위협이 되는 북핵문제 해결을 위해 완전하고도 검증가능 한 북핵 폐기를 위한 굳건한 한미 공조체제가 공고해 질 것이며, 또한 지지부진하게 진행되고 있는 한미 FTA 문제 해결의 단초도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그의 방한이 북한의 군사적 위협이 고조되는 등 한반도 긴장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한미간 공동으로 추구하는 가치 지향적이고 미래지향적인 포괄적 동맹관계로 격상시키며 혈맹으로 맺은 동맹관계를 돈독히 하는데 큰 의미가 있으며 한국 국민의 불안감을 씻어주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런 기대와 달리 편향된 의식을 지닌 일부 사회단체에서는 힐러리 국무 장관의 방한을 반대하며 대규모 시위를 계획하고 있다니 과연 그들은 어느나라 국민인지 묻고 싶다.
 
세계 역사를 다시 쓰며 중심국으로 발돋움하려는 한국으로서는, 미국이 동북아의 평화를 정착시키며 한반도의 안보를 책임지는 한 축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 친구의 나라요 한국으로서 가장 가까운 우방국인 것이다.

 

동맹국의 국무장관 방한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동북아와 한반도에 평화가 깃드는 화해의 비둘기로 오래 기억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