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아고라에서 낙서 속 심리학을 보고,
복잡한 동그라미를 그릴수록 스트레스가 심하다는 글을 봤습니다.
말꼼한 동그라미 일수록 스트레스가 덜하다는 것이겠죠.
그 뒤로 동그라미들이 보이면 문득 기분이 좋아집니다.
저를 기분 좋게 해주는 동그라미…
그 중에 몇 개 소개하자면~
우리 꼬맹이가 얼마 전 유치원에서 해온 동그라미 구성&
자신의 스트레스 해소 필수품이라며 더원을 권하는 김과장님
나의 든든한 부사수 양아영양의 이번 워크샵 명찰
동그라미가 이렇게 많은 이름인걸 이번에 알았습니다
오후 외근 다녀오면서 준수씨가 사온 크리스피 도넛…
어릴 적 채점 시험지의 동그라미도, 둥근 해가 떴습니다 율동의
그 동그라미도문득 생각이 납니다.
여러분들도 기분 좋은 동그라미 많은 날들 되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