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40세가 되어 건강검진 받으라는 통보를 첨으로 받았어요.
남편은 위암 정도만 해주던거 같던데 여자는 해주는게 많네요.
유방암, 자궁경부암, 위암,구강검진, 생애전환기진단...
생전 개인적으로도 건강검진을 받아본적이 없어서 문서 받은것만으로도 왠지 가슴이 떨리네요.
남편은 위암검사로 내시경 검사받을때 항상 수면내시경을 하던데 궁금한 건
1. 위장조영검사는 어떻게 하는건지요? 그리고 어떤게 나을까요?
2. 모든 검사를 한 병원에서 하루에 다 하는건지요?
그리고 이거는 해당사항이 아직은 아닌데
대장암 검사할때 치질이 심하면 검사에 지장이 있을까요?
제가 미스때 워낙 변비가 심해 무리하며 변을 보다보니 외치질이 심해 흉합니다.
출산후에 수술 하라 했는데 보기에 흉한거지 고통이나 불편한건 없어서 그냥 지내왔거든요.
수술이 겁나기도 하고...
그래서 자궁경부암 검사도 거의 안하고 지냈어요. 부끄럽고 창피해서...
이렇게 검사하라고 날라오니 그것도 무지 신경쓰이네요.
제거수술 받고 검사해야 하려나요? 으~~ 무서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