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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요즘 미국에서는


BY 널널이 2009-03-16

요즘 갱제가 개판인 관계로 미국의 세금징수가 비상이라는.

아놀드 슈워제네거
근육남이 주지사로 힘쓰시는 동네에선 학교 선상님들까지 목이 달아날정도...

미국엔  IRS라고 불리는 저승사자가 있는데
종전에는 무작위로 또는 주변 신고로 자영업자 가게 방문해서 계산대 옆에서 실사해서
세금+ 추징금 물림. 일단 저거 떳다하면 "패!가!망!신!!!!!!!!!!!!!!!!!!!" 

한국서처럼 나이브하게 생각할 추징금 아님.

수백만 달러짜리 덕수궁만한 집에 살다가 월세집이르 이사가는 사람들 여기서 몇년 살다보면 흔하게 봄.
대한민국 국세청이 저렇게 하면 무슨일 생길까 궁금함.

여기까지 뱀다리이고...요즘의 트렌드가 모냐면...

자영업자의 세무서 자진 신고 소득과 재산세 납부액을 비교해서 모순이 생기면
바로 사업장 세무감사 들어간다고...

몬소리인고 하니...쫌 사는구나..하는 동네의 평균 집값이 60만 달러라고 하면 대충 그 집의 재산세(보유세)는 1만5천불 정도 한다....(간단히 생각하면 6억짜리 집에 매년 보유세가 1500만원이라는 소리...)

그걸 매해 세금으로 내야함. 한국에서 처럼
"ㅆㅂ 가진거라곤 이거 한채다. 십년을 여기서 살았고 소득 읍다" 해봐야 돌아올 답은
"ㅄ 세금낼돈 없으면 집팔고 세금 싼 동네 사삼, 재산세 미납으로 차압딱지나 받으삼".

근데 문제는 저런 동네 살면서 일년 소득신고 달랑 몇만불 하는 사람들. 

"어라? 님하!! 일년에 3만불 번담서 재산세 1만5천불 내주시고, 매달 은행융자 갚으시고 머 먹고 사세연? 구라치지 말고 세금 폭탄 받으세연^^"

이해를 쉽게 해드리자면. 일년에 달랑 2천만원 번다고 신고하고 타워 펠리스 사는 사람을 상상하시길...그러면서 저소득층에게 지원되는 의료비, 학자금 혜택 독식...

이런 뉴스 듣고 소리내서 고소하다고 이야기 하기 힘든데....주변 한국 사람들 죄다 저렇게 사는데 이거 좋아라 하면 맞아죽을지도...

소득을 숨길래야 숨길 도리가 없는 소행으로선 조낸 철저하게 해주길 바랄뿐. 그래야 내 세금이 줄어드니...

그리고 수십억 집에 달랑 몇 백만원 보유세를 세금 폭탄이라고 하고
그거 깎아 주겠다고 지랄하는 정부는
다 미국으로 가셈.

당해봐야 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