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우리남편
자주 짜증내고
화내고
말걸기가 무섭습니다
전화 목소리 '장난아니게 짜증섞이고
말걸면 화부터 내고
이거 내가 무슨동네북도아니고
그러다엊그제 휴일날 시댁다녀오는길에
차에서 당신 요즘 왜그래 ?
이일하면서 전화목소리랑
좀부드러워졌다 했더니
요즘 별나게 화내고 그러네
왜 일이 잘안돼 ?
뭣여 어디아퍼 ?
그랬더니 웃고 넘어가네요
잘못을인정한건지 ...
어제 전화햇더니
응 왜 ?
좀 부드러워 졌네요 ㅎㅎ
서로가 힘든시기인데
누군 자기 비위만 다 맞춰줘야하나요
할말은 하고 살아야죠
대화가 필요해
요럴때 필요한거보네요
나도 일하느라 힘들고 지치는데
요즘 경기가 넘 없어서
일이 잘안풀려서
그러나봅니다
그래도 우리 열심히 살고 힘냅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