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날씨 왜이렇게 꾸리꾸리한가요... 황사 조심하세요!!!!
ㅎㅎ 그건 그렇고~
저 25일부터 한우리 독서지도사 교육과정을 듣게되었습니다.
출석반으로 직접 들으면 좋겠지만, 시간을 내기 조금 힘들더라구요. 아쉬운데로 인터넷강의듣습니다.
총 4개월 과정이라고 하는데 짧은 듯 길것 같은 느낌이군요.ㅎㅎㅎ
아이가 초등학교 4학년이 되면서 본격적으로 반에서 공부하는 분위기가 조성되나봐요...
저희땐 중학교때까지 놀다가 고등학교때부터 열공모드였던 것 같은데 많이 바뀌기는 했네요^^ㅎㅎ;;
반 친구들은 벌써 영어학원이다 논술학원이다 이래저래 바쁜가봅니다ㅎㅎㅎ;;
자기도 영어학원, 논술학원 다니고 싶다고 하는데 집 사정상 그럴 여유가 없네요..
어쩨 학원을 다니고 싶다는데 부모가 말리는꼴입니다^^;;
(분위기에 휩쓸려 자기도 학원을 다녀야한다는 생각이 커서 졸른거일수도 있겠지만요;;ㅎㅎ)
아쉬운데로 제가 교육을 하는 쪽을 택했는데요.
날이갈 수록 논술의 중요성이 커지는 걸로 봐서는 영어교육은 몰라도 독서교육은 제대로 가르치고 싶은데
아무런 기초도 없는 상태에서 지도를 하게 된다면 얼마나 하겠어요;;ㅎㅎㅎ
그렇게 고민만 하다가 무가지신문에 '한우리 독서지도사 수강생모집'이란 문구를 보게되었네요.
바로 전화상담을 했는데 저처럼 일반 주부들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크게 부담을 안느껴도 될 것더라구요.
과제가 조금 많다고는 하는데ㅎㅎ 열심히 해야겠죠??
공부하면서 같이 공부하는 다른 학부모님들의 얘기&정보도 얻을 수 있고~ㅎㅎㅎ
마치 대학 입학하는 기분이네요. 열공모드에 돌입해야겠습니다.
원래가 자격과정이여서 취득하게되면 희망자에 한해서 취업까지 연결해주신다던데 저도 욕심내볼까요...ㅎㅎ
취업이 되었든 자녀교육이 되었든 성공했으면 좋겠네요.
약 반년 후에 변화된 제 모습을 기대합니다~
저에게 기합 좀 넣어주세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