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초
최진실이 8억을 받고 남양유업 분유CF에 출연한다는 기사가 나가자,
아줌마 네티즌들이 분노해서 난리가 났던 사건이 있었는데...
기억 하시는 분들 계시나요?
당시부터 지금까지 언론은...이 놈의 언론들은 지들 잘못은 쌩까면서...)
몰지각한 네티즌들이 문제라고 떠들어왔는데,
(최진실씨가 죽었을때도 악플러 운운하며 이 광고불매 이야기도 들쳐내더라...어이없어서)
그런데...사건의 진실은...일랬다네요...
당시 최진실은 남양유업과 광고모델료로 4억원 정도로 이야기가 되어 있었는데,
소속사 대표 K씨가 몸값 부풀리기+이슈조장을 목적으로
8억이라고 뻥쳐서 언론에 뿌려 기사화 된 것임.
(이렇게 모델료를 뻥 치는 이유는 그게 이슈화가 되어야
스포츠신문 1면에 떠서 최진실이라는 자기 소속사 연예인이 더욱 주목받을 수 있고,
이후 다른 회사들과 CF계약시 부풀려진 몸값을 기준으로 CF계약을 하기 때문에
수익을 더 올릴 수 있다는 것 때문에...연예계는 공공연한 비밀...음...)
문제는 공교롭게도 그 기사가 이슈가 될 때가 분유값이 인상되던 시점이었다는것...
(광고비나 모델료와는 전혀 상관없는, 이미 계획된 인상이었음)
소비자들 입장에서는 당시로서는 터무니없던 8억이라는 출연료 기사가 뜨고
곧바로 분유값이 인상되었으니
쓸데없는 광고비때문에 분유값이 올랐다고 오해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지요.
결국 광분한 아기엄마 네티즌들이 인터넷에서 들고 일어나고
남양유업 제품에 대해 불매운동하겠다고 나서니...
당연...그 CF건은 없던 일이 되었다는것.
몰지각한 기획사 대표 K씨때문에,
죄없는 최진실은 욕먹고 CF까지 날리고,
남양유업은 아무 죄없이 기업이미지 상처받고,
아기엄마 네티즌들은 몰지각한 악플러로 몰린 것임.
저 기획사 대표 K씨가
바로 이번 장자연 자살사건에 연루되었다고 얘기되며
현재 일본에 체류하고 있는
바로 그 K라는 사람이라더라는 얘기가 있다구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