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자 꼭해야되는지 답답해 죽겠네요

울 아들은 혼자서 공부하는 습관이 있어서  시험보기 한달전에는 야자를 하지않고 집에서

공부하거든요

학교에 있으면 친구들 때문에 도저히 집중이 되질않은데요  집에서 공부할때도 엄마 아빠

늦게 들어오라고 요구할 정도예요  집에 있으면 아무래도 이런저런 일 하게되고 tv 소리도 나고

하니 그런가 봐요

처음에는 야자 하지않고 집에서 공부한다고 하길래 반대를 많이 했는데 

학교에 부탁하고 집에서 공부하게 했더니 알아서 열심이 하더라구요

성적도 전교 20등안은 유지하구요

그런데 2학년이 되니 담임선생님에 강력하게 야자를 해야된다고 해서 아들이 계속 저한데

선생님께 말씀드려 야자 하지않고 집에서 공부한다고 예기해 달라는데 어떡해야 될지???

전화로 부탁 드려봤는데 선생님은 공부 습관을 바꿔야 된다고 오휘려 저를 설득하네요

그냥 선생님 재량되로 맏겨야 되겠지만 워낙 내신이 중요하고 아들은 사춘기라서 그런지

너무 반항,짜증이 심하고

이러다 시험잘못되면 엄마가 책임질거냐,선생님이 책일질거나며 야단이네요

선생님께 몇번예기해서 안되니 울 아들 선생님께 반항 하듯이 버릇없게 행동을 했나본데

어떻하죠 그냥 선생님과 울 아들이 잘 타협하게 내버러두어도 될지 제가 선생님

찾아뵙고 다시한번 부탁을 드려야 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