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학자들은 경제에 대한 학문을 하는 것 치고
돈을 많이 번 사례가 거의 없음 (물론 강의하고 책팔아서 돈버는 거 말고)
그렇다고 이들이 투자를 안하느냐 하면,
나름 유명해지면 소득은 꽤 되니까
나름 재테크 차원에서 투자도 하고 그러는데...
아무리 저명한 경제학자더라도 결과는 보통 개미와 다를 바 없이 그렇고 그래...
망하기 일보직전까지는 아니라도
명성에 걸맞는 소득은 올리지 못했죠.
그런데 경제학자 중 유일하게 재테크로 돈을 마구마구 번 사람이 케인즈.
그래서 한 번은 동료 경제학자들이 케인즈에게 몰려가서
포트폴리오 공개하고
돈 벌 수 있는 주식 하나 점지해달라고 요구를 합니다.
그러자 케인즈의 대답은 ..........
"우리 부인님이 통장 관리하고 난 용돈 받아 쓰기 땜시 몰라"
이것이 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