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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같은 세상에 뭔 불만이 있겠어요??


BY 봄타는 마 2009-04-08

요즘 같은 세상에 신랑 오랫만에 월급 가져오고

두아들 멀정하게 잘 자라면 행복한거죠

그런데 왜이리도 허전한가요

오늘 유난히도 많이 핀 벚꽂 때문일 거랍니다

 

아이 키우는데는 취미없고 오로지 일인데

일하면 돈 많지않아 섣불리 일 매달리지 않아

지금 전업주부랍니다

 

그런데 가끔 애들 재우고 술 한잔 마시면 본능 들어납니다

전업주부도 사람이랍니다

 

물론 전업주부도 사람이고 가장도 사람이지만

그래도 가장은 단 몇초라도 나이고자 하는 순간이 있지 않을까요

작은 바램입니다

 

하지만 전업주부인 나 급료는 짝지만 일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