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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이도 아토피가 심했어요


BY ljs0207 2009-09-24

 

힘들죠...ㅠㅠ

 

우리아이는 초등 5학년때부터 시작해서 지금은 대학1년이예요

 

처음엔 아토피인줄 모르고 좋다는 피부과 다 다녔구요~

 

한의원 치료도 엄청 많이 했어요~

 

고등학교때는 스트레스가  심할때면 진물이 흘러서 옷을 못입어서 학교를

 

한달간 정도도 결석할 상황이였어요.

 

학교에서는 우리아이 모르면 간첩이랄정도로 아토피 땜에 유명했어요

 

피부가 안좋으니까 자연히 성격도 예민해지고 성격장애같이 날카롭기도 하구요

 

아이가 밤에 잘때 긁으면 엄마가슴은 찢어질정도로 아프고 눈물이 났어요

 

이맘 엄마가 아니면 모른답니다.

 

님의 엄마도 아마도 저와 같을 거예요

 

지금은 많이 호전되었어요..^^

 

건강에 대해서 워낙에 예민한터라 세포튼튼, 면연력증강, 체질개선 이라는 문구를

 

접하게 되었는데..위장기능과 장기능을 튼튼히 해주면서 몸의 기초를 다져주고,

 

혈행개선에도 도움되고, 세포건강에 좋은 식품 먹고요~

 

이제는 어디 캠프가거나 놀러 실컷 가라고 떠민답니다.

 

그동안 놀러 못다니거 다 하라구요

 

매일 학교갔다오면 아이의 얼굴을 봅니다.

 

그동안 많이 힘들었기때문에 지금은 공부못해도 웃는얼굴보면 엄마의 마음은 행복하답니다.

 

가슴저미도록 우리아이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