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동생이 결혼한지 얼마 안되 제가 처음으로 신혼집에 가봤는데 살림살이가 이뻐
장농 이쁜거 샀다고 한번 열었다가 동생이 왜 열어보냐고 면박줘 나까지 무안하더이다.
옆에 제부도 기절초풍하고... 뭐 나는 별 생각없이 한 번 열어본건데 쩝...
제가 실수한 건가요?
저는 제 동생이라 별 생각없이 한번 열어본건데 하두 면전에서 뭐라해 바로 닫았네요.
지네 집들이 하는데 음식해주러 간 거였는데.. 별..
제가 실수한 건가요? 옆에 새언니도 덩달아 예의없이 남에 집 장농은 왜 열어보냐고 하는데..
한번 열어봤다가 이게 무슨 창피인지? 내가 구석구석 살펴보기라도 했으면 말을안해
뭐 말로는 정리정돈이 안 돼 있어서 그런다고는 했지만 기분이 나쁘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