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덟시간 근무하고 하루일당 삼만이천원 이랍니다.
한달 계산하니 육십사만원 나오는데 여기서 4대보험 제하구요.
그럼 한달 겨우 오십 좀 넘을것 같아요.
잠시라도 쉴 틈이 없을것 같고 무거운 거 들어야 하고 그런다는데
이 일을 해야될지 심히 갈등이 되네요.
님들 같음 어찌하시겠어요?
아이들한테는 특별히 지장이 없고 집에서도 가까운데
다른 일을 알아보는게 좋을까요?
당장 돈이 아쉬운건 아닌데 그냥 넘 돈이 작으니
일할 의욕이 안생기네요.
버스 안타도 되니 반찬값 번다 생각하고 다녀야 할지..
제가 번거 다 저축할수 있어요.
남편 한달 230 벌어오는데 80 저축합니다.
그런데 신랑이 외식업에 종사해서 휴일날 못쉬어
저라도 토일은 아이들과 있고싶어 직업을 찿다보니 이것말고는 정말 없긴해요.
돈을 떠나 그냥 너무너무 놀기 지겹고 힘들어 가려고 햇는데
일단 불러주면 가서 며칠 해보고 판단해야겠죠?
혼자 외로이 지내다 보니 오늘 같이 면접 본 아줌마들끼리 잠시 수다에도 즐거웠네요.
뭔일이든 하고파요.
집에 있는것도 넘 답답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