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에 제주도를 다녀왔어요
넘아름답더군요..황무지. 바다 산 들판 모든곳이요
날씨도 넘조앗고..
무엇보다 가족이 있어 넘 행복했어요
자상하고 사랑스런 남편 .울아이
행복한시간을 보냇어요
쪽빛바다에서 발담그고 놀다 방파제쪽으로 산책을가니 남편이 차를 가까운쪽으로 갖고오겠다고 가더군요
전 바다를보고 앉아서 생각했어여
남편은 늘 자기가 수고스럽게 마니걸어서 차를 우리가 있는쪽으로 다시 갖고 옵니다
늘 당연하게 생각했는데 남편이 우리를 편하게 하려는게 새삼 느껴졌어요
넘 착하고 사랑스럽더군요
늘 연휴에 먼저 계획세워 놀러갈곳을 정하고
여행가면 늘 운전을 오랫동안열심히해서 맛집 관광지 등산 낚시 수영 기타등등 모든 체험을 다같이해서
즐기려하고 내가 원하는 메뉴 카페 가고싶은곳 사고픈것
다사게하고
아이는 놀고싶은것 타고싶은것 먹고픈것 모든 체험을 같이해주려고 하고
넘 착하고 조은 남편입니다
전 정말복이 만은가봅니다
인간이 누릴수 있는모든 복을 다 누리는가봅니다
어젠 여행지에서 남편이 곧바로회사로 출근하기에 남편이 신던 신발을 숙소에서 걸레로 깨끗이 닦았습니다
모래로 인해 더러워져서...
남편에게 잘해주고픈 맘이 절로듭니다
늘 사이가 조은 가족입니다
아이와 남편과 관계가 무척좋고 저와 아이 저와 남편 모두 서로서로 관계가 좋습니다
아이는 남편이 퇴근하면 늘 달려와 포옹합니다
다 큰아이인데도요^^
키스까지 합니다
저도요 매일 매일 현관에서 떠들석하게 배웅을하죠^^
잘때도 침대에서 기도와 굿나잇 키스를 해주죠
같이 성경공부하고 기도하고
같은 취미생활도하고 늘함께지만 각각의 취미생활과 교우관계를 인정해주고
지지해줍니다
행복한가족이란 참 조은거구나~~
세삼 생각합니다
물론 힘들고 어려움도 겪고왔습니다
여기까지 오는데 만은 어려움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혜롭게 현명하게 지내온거 같습니다
사실 신앙의 힘으로 여기까지 온것이져~
주안에서 행복하게 사는것...
최고의 복입니다
우연히 해변 카페마을에있는 카페에 들어갔습니다
바다를 보며 앉았는데 마침 석양이지는 시간이더군요
몇년만에 바다에서 지는석양을 보는지...
맛있는카페라떼와 내가 좋아하는째즈음악이 흐르고 분위기 있는 카페에서 사랑하는 가족과 석양을 바라보니
얼마나 좋던지요..
멀리 크루즈배와 고기잡이 배들의 환한불빛이 점점이 보이고 하늘위로는 비행기들의 도착과 출발하는게
보이고 넘 멋있었습니다
하나 깨달은게 있었어요
바다만보는것도 멋있지만 good music 이있으니 더 멋이배가 된다는사실을요..
꼭 드라마의 엔딩처럼 우리의 여행도 바다의 석양을 보는것으로 여행의 마지막 일정의 마무리를 지었답니다
계산한것도 아닌데 하나님이 엔딩을 알아서 장식해 주시더군요..
여행을 다닐때 늘 기도해야합니다
행복한여행 되달라고...
그럼 기도대로 이루어 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