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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세계를 주름 잡을 때


BY 석류 2009-05-08


 

그러면 그렇지.. 세계 최강의 전투력을 갖추고 월남전에서 혁혁한 전공을 세운 대한 해병..... 아직 적과 싸워 패해본 적이 없는 무적의 해병이요, 귀신 잡는 해병의 진면목을 보여줄 때가 이제야 왔구나....

 

해병대가 내년 초 미국·태국·인도네시아 등이 중심이 되어 태국에서 매년 열리는 다국적 훈련인 ‘코브라 골드’에 처음으로 참가하여 우리 해병의 강인함과 용맹성을 발휘하며 무적 해병대의 신화는 계속된다니 정말 대견스럽고 자부심을 느낀다.

 

매년 실시하는 코브라 골드 훈련은 그간 쓰나미 등 자연재해 지원에 중점을 두고 실시하였지만 앞으로는 국제평화유지 활동 등으로 수준이 확대되는 대규모 훈련으로 발전하는데 이 훈련에 한국의 해병대가 참가한다는 것은 국제사회에서 한국이 중심국으로 발전한다는 증거이기도하다.

 

이 훈련에는 축소된 대대급 규모의 해병대 병력과 보유장비가 참가하며 이와 함께 4200톤급 상륙함(LST) 1척과 해군병력 120여 명도 훈련에 동참한다니 대한민국 강군의 위용은 물론 국가를 선양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 같다.

또한 순수하게 우리 기술로 만든 방산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도 되는 것이다.

 

이제 60년의 전통을 가진 무적해병의 강인함과 국가와 민족을 위해서는 하나 뿐인 목숨까지도 기꺼이 바치는 충절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는 우리 국민들에게 또 다름 희망을 전해주는 귀신 잡는 해병으로 더욱 발전하기를 기원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