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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외도


BY 곰내미 2009-05-09

저는 남편과 같이 가게를 같이 운영하며  하루종일같이 있어요. 그런데 저희집에 물건을 납품하는  여자가 있는데  오래동안 알고 지내고 저와도 가까이 지내고 합니다.  (이여자는 아가씨고 나이는 저보다 두살이 많아요) 문제는  모든 거래처에 발주하고 확인하는 일은 제가합니다. 그런데 유독 여기만 남편이 전화하고 신경써요.  제가 이상하게 생각하게된 동기는  우연이 남편의 휴대폰을 보게되어요. 아주 다정한 문자를 주고 받더라구요. 저와 대화는 일얘기가 다구요.길게 얘기할수는없지만 통하는게 있나봐요.  결혼 16년차  열정적인 사랑은 아니여도 마음은 변하지 말아야 하지 안을까 생각해요. 껍데기 하고만 사는 이 기분을 지울수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