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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범 "500도루, 노 대통령 장례 이후에"


BY ▶◀눈물범벅 2009-05-26

...그런데 500도루 달성 시점을 묻자 한참을 망설이더니

"오늘이라도 기회가 된다면 뛸 수 밖에 없을 것이다.

그런데 노무현 대통령 장례 끝나면 하고 싶다"면서

"지금은 해도 마냥 좋아할 수 없을테니…"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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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26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말말'에서 뽑은

오늘의 말이기도 하다.

손석희 교수는

'그리고 그는 뛰지 않았습니다'

라고 말을 끝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