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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푼꿈을 안고 부여로.....


BY 63427sook 2009-06-03

 4기 모니터클럽 > 미션수행
미션수행
개설일 : 2009-04-22
부푼꿈을 안고 부여로........

부푼꿈을 안고 전날 밤부터 잠을 설쳐가며 초등학교시절 소풍가듯 마냥 덜뜨서 새벽부터 준비하느라 바빳다.

처음으로 ktx 열차를 타고 창 밖에 펼쳐진 초록의 향연을 만끽하며 ~~~

어쨋거나 만사 재쳐두고 집을 나오니 새장에 갖혔던 새가 바깥세상을 만난듯!!!!!

대전까지 약 2시간 정도가 소요되었다.

내리자 반갑게 맞아주며 기다리고 계시던 본사 직원의 안내로 관광버스에 오르다.

배가 고프던 차에 인삼공사에서 준비한 간식과 맛난 김밥을 먹으니 세상 어느 누구도 부럽지 않았다.

약간 이른시간에 도착한 관계로"궁남지"에 들렀다. 이곳은 백제 무왕 때 만든 궁의 정원이었다는데 20여 밖에서 물을 끌어다 채운 인공연못이었다.

아름드리 자태를 뽐내는 연꽃에 취해 감탄사가 절로 나왔다.

다음으로 "굿드래 돌쌈밥" 이라는 이름도 예쁜 식당에서 각지에서 모여든 모니터분들과 식사를끝내고

목적지인 부여 인삼창으로 갔다.

입구에서 부터 뭔가가 다르다는 느낌이 들었다

웅장한 모습을 드러낸 인삼의 모형상이 정말 인상깊었다.

박물관 입구에 들어서니 TV화면에< 제 4기 정관장 주부모니터 환영>이라는 글귀가 또렷하게 눈에 들어왔다

110년의 역사를 지닌 한국인삼공사의 발자취가 고스란히 담겨있는 인삼박물관에 들어서니 홍삼의 냄새가 코끗을 자극하는가 싶더니 어느쌔 나도 모르게 힘이 불끈 솟는 느낌이 들었다.

직원의 안내로 전통의 홍삼제조기법과 첨단 제조설비를 결합한 철저한 품질관리 시스템을 통해서 우리나라 최고의 명품인 홍삼을 탄생시키는 것을 보는 순간 아!!!!하는 정말 소문대로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평소에 눈으로 보지않고 말로만 듣다가 직접 보니까 더욱더 신뢰가 가서 이제부터는 "다른 건강식품은 물러가라 "라고 마음속에서 외치며 정말 정관장 모니터가 된것에 대한 뿌듯함이 느껴졌다.

이젠 어딜가더라도 자신있게 홍삼에 대한 홍보를 할 자신감이 생겼고, 고려홍삼과 가짜 홍삼도 구별할 수 있을 것 같았다.

특히 잎자루가 6개이어야 6년근 이라는 것을 정확하게 알았다.

또한 홍삼의 효능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어서 다시금 홍삼의 효능을 알게되어 지식이 하나 더 늘었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9월경에 인삼캐기 할 때 인삼밭 견학이 있다고 하니 그때가서 잎자루가 6개 인지 유심히 관찰해 보아야겠다 그 때를 기다리며 정관장의 모니터 활동을 더욱더 열심히 하리라 마음속으로 다짐도 했다.

마지막으로 전국의 모니터분들이 한자리에 모여 자기 소개를 하면서 온라인상에서의 이름과 얼굴을 비교도 해보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다음 코스는 역사책에서만 보던 삼천궁녀가 떨어졌다는 낙화암과 고란사, 유행가 노래가사에서 많이 듣던 백마강에 황포돛대를 타고 가면서 본 절경과 아름다움은 이루말할 수 없이 감동에 벅찾다.

올해 고3아들이 있어 고란사에 가서 간절히 기도도 드렸다. 수능일까지 건강하고 무탈하게 좋은 성적 거둘 수 있게 해달라고.....

함께 한 친구도 가슴벅찬 감동을 받았다고 하니 더할 수 없이 기뻣다

여러모로 끝까지 신경써 주신 마켓팅 실장님"자칭 탁주" ,그리고 직원 여러분들, 대행사직원들 우리들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애써주신 분들 모두에게 감사를 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