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가족들과
바람도 쐴 겸 작년에 가지 못했던 할아부지 산소에 다녀왔습니다.
서울에서 전북 군산에 가야 하기 때문에
새벽 일찍 출발 했습니다.
애들은 우선 차 타고 멀리 간다니깐
마냥 좋아하더라고요..
하긴 바쁘다는 핑계로 애들과 어디 많이 못간 건 맞으니..
그래서 이제 어디좀 다녀 보려구 합니다.ㅎㅎ 남편좀 꼬셔서
5년 정도 사용했던 내비게이션이 좀 부실한 것 같아서
제가 이번에 새로운 내비게이션을 남편에게 하나 선물해죠ㅎㅎ사실은 제가 가고 싶은 곳이 더 많아서ㅎ
역시 요즘에 나온 것이 좋더라고요~
마이딘이라는 내비게이션을 샀는데, 맵은 지니이고, TPEG KBS TPEG이 지원되더군요
가장 많이 사용하는 서비스길래 저도 한번..ㅎㅎ
검색 서비스를 이용하여ㅎㅎ
이런 마음으로 질렀습니다.
제가 좀 많이 단순 합니다.
단말기 값에 서비스 값도 포함되어 있어서
별도로 가입하거나 월 사용료를 내지 않는다는 점이 편하고 좋더라고요
암튼 말이 길어졌네요..
드디어 도착!
새로 산 이녀석 때문에 차도 안밀리고ㅎㅎ
그래도 생각 보다 정리정돈이 잘 되어 있어서
좀 맘이 괜찮았어요
제가 가족들이랑 일년 마다 꼬박꼬박 못 찾아와도
여기 계시는 친척 분들이 꼼꼼히 봐주시는
티가 나더라고요..
아.. 고마우셔라..
제가 앞으로 더 잘해야겠어요...
아,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전북 군산이 생각보다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져 있지 않더라구요~
선유도 라는 섬을 아시나요?정말 아름다운 곳이에요~
신선들이 즐기던 섬. 선유도
이번엔 그냥 발걸음을 돌렸지만...
데이트 하기도 좋아요 ㅎㅎㅎ
도시에서 벗어나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곳입니다.
그밖에 맛집도 아주 많답니다. ㅎㅎ
나중엔 한 번 맛집을 정리해 올릴까 생각중 입니다.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