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중독의 심각성
올해 서울에서 발생한 식중독 환자 수는 작년에 비해 3배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서울시가 올해 1~5월 발생한 식중독 환자 수를 분석했더니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는데…
시 당국은 집단급식을 하는 학생들 사이에서 식중독이 많이 발생해 환자 수가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식중독의 증세
식중독의 증세는 환자의 상태나 균의 종류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는데요.
어떤 사람은 간단히 배탈 정도에 그칠 수도 있지만 병원에 입원할 정도로 상태가
악화되는 사람이 있죠.
공통적으로 구토, 설사, 복통, 발열, 식은땀과 탈수증상 등을 보이며 혈변이나
점액이 섞인 설사를 유발하기도 합니다.
식중독에 취약한 장소는 있어요.
특히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나, 노인이 밀집된 장소, 집단생활이나 단체급식을 시행하는
유치원, 초등학교 등은 식중독에 걸릴 위험이 높은 장소입니다.
식중독에 걸렸을 때
만약 식중독에 걸렸다면 음식 보다는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 탈수를
예방하도록 합니다. 식사는 하지 않더라도 수분이나 비타민, 소금 등은
꼭 보충해주는 것이 좋아요.
설사 증상이 사라졌다고 해서 바로 밥을 먹지 말고 죽이나 기름기가 없는
음식부터 먹는 것도 도움이 되요
저는 과일 깎기 귀찮아서 심이섬유 오유라는 음료를 즐겨먹어요.
오유는 갈증 해소와 함께 비타민과 수분 섭취까지 한번에 해결 해 줍니다.
식중독, 생활 속에서 피하는 법
식중독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기본적인 청결유지예요.
손씻기, 음식 익혀먹기, 물 끓여먹기 등만 지키더라도 식중독에 잘 걸리지 않아요
손만 제대로 씻어도 감염질환의 60% 정도는 예방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