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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저는 혈연들과 점점 소원해질까요????그래서인지 생활도 점점 더 어려워져요.....!!!


BY 떠벌이엄마 2009-06-28

비가 온다니 그런지

새벽부터 손목이 시큰거려

일요일이건만 병원을 찾아야했습니다.

 

휴일이라 조용한 대기실에서

간호사의친절한 안내를 받으며 진료를 마치고 돌아오면서

"가족처럼","가족같이"라는 어귀가 생각나

미소를 지었습니다....

오죽,혈연이 원수같은 일이 많으면...그게 다 돈이 웬수인것을....

그런 어귀들이 나돌까하는 생각에서입니다........

 

서울에서 용인까지 무슨 도로가 다음달 초에 개통한다는 소식이

그렇게 반갑지 않은 건

제게 도움이 별로 안되는 때문 일까요????

 

돈 있는 인간들이나

,아니면 사기 칠 인간들이나

그런 일이 좋지.........하는 생각이 더 크기 때문입니다.

 

마치 장거리 달리기에 나선 소 잔등에

쥐 한마리가 소뿔을 잡고 붙어 달려 가듯,

인간세상에도

그런 좋은 일들이 생기길

기다렸다는듯이

왼갖 나쁜 짓들을 서슴지 않는 부류들이 있지요.....

결국

피땀 흘린 노동자들의 노고는 그런 사기,꾼들의 모략에 빛을 잃기가 십상이지요...

이용만 당한격인 노동자들은

다시 또,

돈 많이 모아두지 못한 것을 한하며

뼈골 빠지는 일터엘 다시 나서게 되는것이지요.......!!!

 

 

저는

그런저런 사회현상 속에서

아버지의 냉혹한 처사로

세상살이를 마치 갓난아이마냥 힘들게 하는 중년 아지매로

허약하기까지하여

앞일이 험난하기만 합니다......

어린것들이 좀 잘 먹고 커서......??!!!

 

함,

 

떠벌이길 잘하는 제가 하소연 쫌 했습니다.....

 

활기찬 월요일...맞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