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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동생과 동업을 하겠다는데 이익분배를 어떻게 해야할지요?


BY lks3477 2009-07-20

남편이 먼저 밸브 가공 공장을 차려서 일을 시작한지는 이제 한달 반 정도 되었구요. 그래서 매출금액도 정확히 안나온 상태입니다.  사업을 시작할 때 투자금이 4천정도 들었구요 거래처도 어느정도 확보가 되어서 요즘 많이 바쁜상태인데 저의 남동생도 이 계통에서 직장을 다니고 있는지라 매형 회사에  기계를 하나 들여와서 동업 형태로 해보고 싶다고 하고 저의 남편 또한 동생이 기술이나 일 추진력이 있어서 같이 일을 하게 되면 사업에 많은 플러스가 될거라고 하네요.

 

 남편은 이 계통에서 12년 정도 직장 생활을 하다 이제 사업을 시작 한거구요. 동생도 한 5.6년 정도 이 계통에서 일을 했을 겁니다. 뭐 기술로 치면 비슷하다고 하는데 영업이라던가 일 추진은 남편이 이 계통에서 인정을 받았고 회사에서도 그렇게 할것입니다.

그리고 제가 회사에서 경리업무와 현장 잔일 거둘어주고 월급형태로 얼마를 받을 계획입니다.

 

그런데 동생은  700만원정도 선에서 기계를 하나만  들여와서 동업을 하겠다는데 그게 동업의 형태가 되는지요?

그러면 동생에게 이익분배를 어떻게 해줘야 되는지?

우선 남편은 모든 경비를 제외한(제월급 포함) 이익에서 6:4 비율로 생각한다는데 사실 동생은 기술과 일추진력은 있다지만 투자금액이 우리에 비해서 너무 작은데 6:4비율은 너무 손해보는 장사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기술은 둘 다 비슷하다고 하고 영업과 회사 관리와 현장일까지  남편이 하고 동생을 현장일만 하게 되는데 일을 비중을 봐서도 남편이 더 하게 될것같은데 

 

이경우 이익분배시 투자금을 비율로 따져서 나눠야 되는게 아닌가 생각이 드는데 글쎄요 맞는건지. 제가 더 가져가고 할 맘은 전혀 없습니다. 단지 손해보는 것 같은 기분으로  계약을 하게 되면  아무래도 나중에 가족간에 불편한 일들이 생길것 같아 객관적인 여러 의견을 들어보고 그게 맞다면  그것에 수긍을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