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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고민좀 들어주실 분 계신가요


BY 샬라맘 2009-07-21

 

 

 

제가 요즘 고민이 생겼는데요 어디 마땅히 털어놓을 곳이 없어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전 결혼한지 이제 2년차구여.. 전문대 나와서 바로 취업을 했고,

소개로 만난 오빠랑 3년 정도 연애후 결혼했답니다.

그래도 공부를 덜한것에 대해 오빠나 시댁식구들이 뭐라고 한적도 한번 없는데

요즘들어 제가 그런생각이 많이들어요

 

아직 나이가 좀 어려서 근가.. 아직 아이 없구 이럴때라도 공부 다시 해볼까 하는 마음이

조금씩 들구그러네요.. 제친구들도 다 졸업은 했지만, 아직 유학이다 뭐다

공부하는 친구들이 많이 있어 그런거 같기두 하구..

 

무튼.. 직장일도 손에 어느정도 맞아서 그만두긴 그렇고 해서

사이버대학이나 야간대학을 통해 공부하려 해요..

혹시 어떤가해서 아는 분이 계신가 생각하며 글을남기네요...-

 

 

4년제 학위가 무조건 갖고싶다라기 보단, 제가 워낙 욕심이 많아 그런가

나중에 아이가 태어나도 떳떳한 엄마가 되고 싶은 마음에

워낙 배우는걸 좋아하기도 하구..

어떻게해서든 모든 분야에 열심히하는 엄마로 보이구 싶거든요..

직장도 있으니깐.. 배운 걸 꼭 직업으로 살려서 먹고살고 싶은 마음보다는...

정말 제가 하고싶은걸 공부하면서 그걸 평생.. 제가 살아가는데 여러모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그런걸 배우고 싶어요..

 

등록금도 좀 부담되긴 했는데 서울사이버대학교가 직장인 장학금? 30%인가 받을 수 있다구 해서..

그쪽으로 생각하구 전공은 아직 더 고민해볼 참입니다..

혹시 사이버대학 다니시는 분들이 계시면 조언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