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이라면 한번쯤은 조루로 고민을 한다고 하는군요.
실제 한국 남성들의 30~50% 정도에서 조루가 나타나고,
성 기능 문제로 비뇨기과를 찾는 남성들의 70% 는 조루증이라고 합니다.
조루 고민 병원에 얼렁 가셔서 털어버리세요.
조루증, 자가진단 해보세요
국내 의료계에는 아직 조루증 진단용 설문안이 마련돼 있지 않다.
그런 가운데 최근 이성원 교수 등 대한남성과학회 관계자들이 외국에서 일반적으로 활용하는 설문안을 입수해 한글로 번역, 검증과정을 거치고 있다. 이 설문안에 따르면 조루 검진용 설문은 모두 5개 항목으로 이뤄져 있다.
개별 항목은
1.사정을 지연시키기가 어느 정도 어려운가(전혀 어렵지 않다=0점.
약간 어렵다=1점. 보통 정도 어렵다=2점. 매우 어렵다=3점. 아주 어렵다=4점.)
2.원하기 전에 사정하는 경우는 어느 정도인가(거의 또는 전혀 없다=0점. 절반 이하[25%]=1점.
약 절반가량[50%]=2점. 절반 이상[75%]=3점. 거의 항상[100%]=4점.)
3.아주 미미한 자극에도 사정을 하는가(2번 항목과 같음)
4.원하는 것보다 빨리 사정을 해서 스트레스를 느끼는가(전혀 그렇지 않다=0점. 약간 그렇다=1점. 보통 정도=2점. 매우 그렇다=3점. 아주 그렇다=4점)
5.사정에 걸리는 시간으로 인해 배우자가 불만족스러운데 대해 어느 정도 신경이 쓰이는가(4번 항목과 같음) 등이다.
문항별로 자신에게 해당되는 항목을 골라 합산한 점수가 8점 이하이면 정상, 9∼10점대이면 조루 가능성이 있고, 11점 이상이면 조루로 구분할 수 있다.
이성원 교수는 “아직 확정된 설문안이 아니지만 이 범주 내에서 정상과 조루를 판별하는 진단표가 만들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스스로 이 문항에 자신의 상황을 대입하면 큰 오차없이 조루 여부를 판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090622024002&spage=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