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이 100일도 안남았군요.
울 딸내미도 요즘 독서실에서 밤늦게까지 공부하느라 고생이 많답니다.
자기 관리에 무지 신경쓰는 애라 다이어트 한다구 군것질은 입에도 안대던애인데,
아무래도 고3이다 보니, 먹기는 또 얼마나 잘먹는지!
요즘엔 우리집 냉장고에 우유 떨어질 날이 없네요.
원래 저희 식구들이 우유를 즐겨먹는 체질이 아닌데,
독서실에서 편하게 배채워 먹을만한것중에 우유가 제일이라고 생각한 모양입니다...
독서실 다닐때 맛있는 도시락도 매일같이 챙겨주지 못하니깐..
딸내미 좋아하는 우유나 실컷 사다놔야겠어요!
아 혹시 저처럼 수험생 자녀 두신 분 계신가요?
요즘엔 가공유도 잘 나오더군요, 저희 딸은 우유속에 딸기인가 그것만 먹던데..
무튼 그래도 일주일에 한두번은 몸보신 시키느라 맛있는거 꼭 사주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