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얼마전부터  취미로 한지공예도 하고있는데요~
이게 처음에는 무늬막 파느라 고도의 집중력이 필요해서
저랑 안맞을줄 알았는데 할 수록 완전 중독성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재미있고 만들고나면 뿌듯해서
학원에서 한지공예하느라 집에 늦게 가서 남편한테 맨날 혼나요 ㅠㅠㅠㅠ

아, 학원에 한지공예를 배우러오는 외국인친구들도 몇있는데~
이쁜 한지 새로나올때마다 완전 실신 한다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긍데요, 한국사람들조차 전통문화에 관심이 없는데
외국인 친구들이 오히려 더 많은 관심을 가지니
어떤 면에선 부끄럽고, 어떤 면에선 참 뿌듯하네요...ㅋㅋ

강사 선생님이 얼마전에 저에게 아주 좋은 정보를 알려주시더군요^^
그것은 바로 '2009 부천무형문화엑스포'라는 문화엑스포였어요 ㅋㅋ

학원의 외국인친구들과 함께 가볼까해요...
그들에게 반가운 소식은 이곳에 가면 한지공예장인을 직접 만날 수 있다는 사실이지요!
제가 하는 것만 봐도  너무 잘한다고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을 하는데,
실제로 한지공예장인을 보면 아주...쓰러지겠죠...??^^
장인과 함께 손거울, 한지과반, 필통 등을 만든다고 하니 저희에겐 더없이 좋은 기회네요^^

검색해보니 포스터가 나와네요~
관심있으신분들도 한번 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