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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들 너무 이쁘지않나요? ^^


BY 랄라졍 2009-08-10

 

 

진짜 사람은 오래살고 볼일이라더니,

오늘 아침부터 무진장 감동을 먹었더랬죠...

 

 

요즘 날이 하도 더워서 입맛도 없길래 밥을 좀 걸렀더니,

얼마전부터 어질어질하더라구요..

원래 더위를 잘 타기도 하는데다 밥까지 안들어가니 기운이 딸린건지,

이렇게 약골이 아닌디.. 어쨌든 좀 기운이 딸리는 것 같아

하루종일 기력없이 그러고 있었더니...

 

울 아들이 쪼르르 와가지고는 엄마 기운내라며 주고 간게 바로..

 

우유입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

 

 

딸기속에 우유과즙 있죠 매일유업에서 나온그거요..

제가 사실 과일중에 딸기를 제일 좋아해서 울 아들 가졌을때도 그렇게 딸기우유, 딸기, 딸기쉐이크

이런걸 입에 달고 살았거든요..

그래서 아들두 저두 딸기.. 하면 왠지모를 그럴 힘(?)을 준다고 해야하나.. ㅎㅎ.ㅎㅎㅎ

저희만에 통하는 무언가가있는데.. ㅎㅎㅎ

 

 

저 작은 아이 머릿속에서도 이제 엄마힘들면

딸기우유로 힘을 줘야겠다 하는 생각이 드나봅니다.. ㅎㅎㅎ.

월요일부터 아들덕분에 힘이 팍팍 솟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