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람은 오래살고 볼일이라더니,
오늘 아침부터 무진장 감동을 먹었더랬죠...
요즘 날이 하도 더워서 입맛도 없길래 밥을 좀 걸렀더니,
얼마전부터 어질어질하더라구요..
원래 더위를 잘 타기도 하는데다 밥까지 안들어가니 기운이 딸린건지,
이렇게 약골이 아닌디.. 어쨌든 좀 기운이 딸리는 것 같아
하루종일 기력없이 그러고 있었더니...
울 아들이 쪼르르 와가지고는 엄마 기운내라며 주고 간게 바로..
우유입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
딸기속에 우유과즙 있죠 매일유업에서 나온그거요..
제가 사실 과일중에 딸기를 제일 좋아해서 울 아들 가졌을때도 그렇게 딸기우유, 딸기, 딸기쉐이크
이런걸 입에 달고 살았거든요..
그래서 아들두 저두 딸기.. 하면 왠지모를 그럴 힘(?)을 준다고 해야하나.. ㅎㅎ.ㅎㅎㅎ
저희만에 통하는 무언가가있는데.. ㅎㅎㅎ
저 작은 아이 머릿속에서도 이제 엄마힘들면
딸기우유로 힘을 줘야겠다 하는 생각이 드나봅니다.. ㅎㅎㅎ.
월요일부터 아들덕분에 힘이 팍팍 솟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