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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철,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지켜라!


BY 살림의 여왕 2009-08-14

현기증이 날 정도로 햇빛이 강한 낮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바람 한 점 없는 맑은 날의 경치는 정말 그림이라도 그린 듯이 아름답지만 작렬하는 태양빛을 마주하고 있자면, 피부가 상하는 건 아닐까 하는 걱정이 드는 것도 사실입니다.
 
특히나 여성들은 자외선 차단에 거의 목숨을 걸다(?)시피 하죠.

 

 

그녀들이 자외선을 피하는 방법을 엿볼까요?


열심히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은 기본!

 
선글라스는 옵션



팔타는 것 막으려, 한 여름에 장갑에 토시도 불사!

 


이슬람 국가 여성이라도 된 마냥 눈만 내놓고 다니시는 분들도;;;

 

 

자외선을 피하려는 여성들의 노력이 처절해 보이기도 하지만, 이 노력은 결코 헛된 것이 아닙니다. 특히나 일 년중 가장 자외선이 많은 계절인 여름철에는 반드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야합니다!!!

 

자외선을 차단할 수 있는 가장 쉽고 기본적인 방법은 바로 ‘자외선 차단제’의 일상화!!! 그렇지만 시중에는 너무나 다양한 자외선 차단제가 나와있어, 어떤 것을 골라야 할지 막막해지는 경우가 많죠?

 

그렇다면, 네마가 오늘 이 시간을 빌어 자외선 차단제 고르는 방법부터 사용법까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자외선 차단제 고르는 방법 & 올바른 사용법

자외선 차단제 구입 시에는 제품 포장에 기능성화장품으로서 심사받은 제품임을 나타내는 '기능성화장품' 문구와 자외선 차단지수(SPF), 자외선A 차단 등급(PA)이 표시되어 있는지 확인하고 자신에게 적당한 제품을 골라야 합니다.
 

▷ 자외선 차단지수(SPF)
자외선 B의 차단 정도를 나타내며, 일광화상(홍반) 없이 얼마동안 햇빛에 노출될 수 있는지를 알려줍니다. 예를 들어 아무것도 바르지 않은 상태에서 여름철에 햇빛에 노출된 후 10분 만에 빨갛게 되었다면 SPF 20인 제품을 도포할 경우, 200분 동안 보호가 된다는 뜻입니다.

 

 또한, 자외선차단지수에 표시되어 있는 “내수성”이란 물에 의해 자외선 차단효과가 없어지지 않고 유지되는 정도를 나타내며 물에 들어갔다 나왔다 하여도 제품에 표기된 자외선차단지수의 50%이상 효과가 유지되는 경우를 말합니다. 예를 들어 SPF 20인 제품이라면 ‘내수성’은 물놀이를 약 1시간 할 경우, ‘지속내수성’은 약 2시간 할 경우에 SPF 10이상 자외선 차단지수가 유지된다는 뜻입니다.


 

 ▷ 자외선A 차단등급(PA)
   : 자외선A의 차단 정도를 알려주는 지수로서 피부의 흑화 정도를 반영하며 차단 정도에 따라 PA+, PA++, PA+++로 표시합니다.

 

일반적으로 산책, 출·퇴근 등 일상생활과 간단한 레저활동을 할 경우 SPF 10~20/PA+, 휴양지에서 해양스포츠나, 스키 등으로 장시간 강한 자외선을 쪼이는 경우 SPF 30이상/PA++~PA+++, 특히 자외선이 매우 강한 지역에서 활동하거나 자외선에 과민증이 있는 경우에는 SPF 50+/PA+++정도의 제품을 선택하고, 물놀이 등의 경우 내수성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외선 차단제는 외출하기 30분 전에 약간 두껍게 발라야 하고 땀이 많이 나거나 장시간 햇빛에 노출될 때는 수시로 덧발라주어야 그 효과를 제대로 볼 수 있으며, 평상시에는 무조건 차단지수가 높은 제품보다는 SPF 15 정도의 제품을 2~3시간 간격을 두고 여러 번 바르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다 붉은 반점, 부종 및 자극 등의 이상이 생기면 즉시 사용을 중지하고 전문의와 상의해야한다는 건, 안전인들의 기본 센스~



자외선 차단제의 사용이 높아지는 계절에 유용한 정보 하나 더!
식품의약안전청 홈페이지를 통해 자외선 차단 효능을 인정받은
기능성 화장품을 검색하고 확인할 수 있다고 합니다.
 식약청 화장품창구(
http://ezcos.kfda.go.kr/→정보마당→화장품정보)에서 확인해,
 피부에 도움이 되는 좋은 자외선 차단제 현명하게 선택하세요~

 

 

 

출처:네마의 안전생활 블로그(http://blog.nema.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