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는 엄마에대해 더 애절해지는것같다.
시어머님이 병원에계셔서그런지 친정엄마에게관심이 많아진다.
시골에사시는데 지금껏(결혼 22년) 자식들에게 곡식한톨이라도 더해주실려고 들에서달궈진피부는
엄마니까 늘 그러려니했었다. 그런데 올봄에는 독한감기에 걸리셔서는 잘 낫지가않아 자식들의 성화로
태어나서 첨으로감기로병원에 입원해본다고 투덜대시며 입원했었다.
그런데 그뒤로는 엄마의 얼굴이 자꾸만 더 검은색으로검은색으로 변하시는것이다.
휴가때 뵈었더니 여름인 지금은 농사일때문에 정말 너무나 늙어져버린 엄마얼굴이
만져봐도만져봐도 너무나 물렁물렁한것이 정말 속상했다.
지금은 자식들도 왠만큼 자리들잡아서 살고있지만
그동안 사연도많았던 우리가족 우리엄마 건강하게 오래사셨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