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신랑하고 63빌딩에 꼬레아랩소디를 보러갔다.
판타스틱으로 리뉴얼 된다고 하는데, 아직은 꼬레아랩소디라서 좀 아쉬웠다ㅠ
무대랑 가까이에 앉아 있어서 공연 시작 전부터 기분이 살짝 들떠 있었다~
완전 배우들 표정까지 보이는 자리...
사실 점프도 보고 난타도 봐서 비슷 할 줄 알았다.
그치만...뭐랄까 한국적요소와 서양의 요소가 어울려 절묘하게 녹아드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특히, 상모돌리는 퍼포먼스가 압권! 완전 멋있었다 ㅋㅋ
스텝이 얽힐만 한데, 신기했다.
이 상모돌리는 배우가 스타킹에 출연한 상모 비보이 였다는..ㅎㅎ
80여분의 공연이 끝나고 배우들과의 포토타임.
팬 서비스까지 좋았다.
우리나라의 고전 ‘자명고’와 서양의 고전 ‘로미오와 줄리엣’을 모티브로 한 스토리에
타악의 리듬, 현악의 선율 이 두 악기의 어울림으로 만들어 낸‘판타스틱’
기대했던 것 이상으로 흥겹고 볼거리 많은 공연이었다
다음에 리뉴얼 되면 우리 아이도 데리고 가야겠다.ㅎㅎ
이번 주말엔 뭐하지?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