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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같은하늘아래 있느것만으로 고마워


BY 행운걸 2009-08-28

나 어릴때부터 엄마가 곁에 없어서 너무 슬펐어

운동회에도 가족끼리 도시락 싸서 먹는게 얼마나 부러웠는지 몰라

소풍때도 김밥 어찌 싸는건지 몰라서 어린나이에 운적도 있지

왜 우릴 버리고 갔을까 ? 철없는 생각을 했어

지금은 성인이고 엄마와의 깊은대화 하면서 모든걸 알게됐지

그래 엄마가 행복하니까 다행이야  불행하게 살았음 내가 엄마 많이

원망했을꺼야  이럴거면서 왜 곁에 있지 이렇게 울면서 말했을지도 몰라

엄마의 선택에 미안해 하지마  어릴때 못해줬던거  가슴에 담아 둔거 다알아

엄마는 엄마니까 근데 엄마 지금은 엄마랑 여전히 떨어져 지내지만 그래도 연락도하고

가끔씩보잖아 그리고 무엇보다 같은대한민국에 살아 숨쉬잖아 그것만으로도 감사해

엄마가 곁에 없으면 어찌살까? 외할머니 돌아가시고서 더많이느꼈어 자주찾아가고

연락도 자주해야겠다는 ^^ 고마워 엄마 내 엄마라서 건강하게 웃으면서 전화 할수있다는게

얼마나 고마운지 몰라  있을때 잘할게 엄마에게 마냥 어린애고 철부지지만 내가 엄마 많이 사랑하는거알지

많이 많이 사랑해 엄마 속도 모르고 가슴아픈말 많이 했던거 미안해 아직 덜 자랐나봐  사랑하는엄마

항상건강하고 내가 있을때 잘할게 ^^엄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