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개학을 해 학교에 가고 나니, 한 낮의 동네가 조용하네요. 개학 후 등교하는 아이들의 모습입니다. 신종 플루 때문에 다들 마스크를 쓰고 있네요. 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나 조잘조잘 할 얘기가 많을텐데, 신종 플루 때문에 쓴 마스크 때문에 대화하기가 매우 어렵겠어요.(하지만, 안전을 위해 반드시 착용해야해요!)
신종 플루의 확산으로 개학 후 아이들의 위생 안전이 중요한 이슈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반면, 학교 생활 안전은 좀 묻히는 느낌도 드네요. 위생 안전도, 생활 안전도 모두 지켜야 진정한 안전 생활!
오늘은 신학기를 맞은 아이들과 부모님, 교사들을 위한 학교생활 안전 수칙을 상기해보는 시간을 가져볼게요.
신학기를 위한, 학교생활안전수칙
* 복도 및 계단 보행시 안전 수칙
-계단 및 복도에서는 넘어지거나 미끄러지는 등의 위험이 없도록 바닥을 안-전하고 청결한 상태를 유지한다.
-복도 및 계단을 이용할 때에는 좌측 통행을 하며 조용히 걷는다.
-단체 이동 시에는 질서 정연하게 이동하고 밀거나 뛰지 않는다.
-계단 난간에 올라가 미끄럼을 타지 않는다.
-계단을 무리하게 뛰어 오르거나 내리는 행동을 하지 않는다.
-복도 통행시 부착물을 건드리지 않는다.
-복도에서는 장난을 하지 않는다.
-미끄러지기 쉽고 벗겨지기 쉬운 신발은 신지 않는다.
-출입구나 통로 모퉁이를 주의한다.
* 운동장 및 체육 시설물 사용 수칙
-체육활동 전 충분한 준비 운동을 한다.
-식사 후 곧바로 운동하지 않는다.
-축구, 농구골대에 부딪히지 않도록 주의한다.
-공을 이용하여 운동을 할 때에는 과격한 몸싸움은 피한다.
-운동기구에 이상이 있거나 안전 사고 발생시에는 즉시 교무실이나 양호실에 연락한다.
-운동 후 정리 정돈을 철저히 한다.
*과학실에서의 안전 수칙
-소란하지 않고 질서를 지키며 기구와 약품을 함부로 다루지 않는다.
-위험한 약품은 선생님의 지시에 따른다.
-주어진 실험 도구를 가지고 장난을 치거나 함부로 조작하지 않는다.
-깨어진 유리병이나 성냥개비 혹은 시약의 폐기물을 함부로 버리지 않는다.
-실험 중 발생한 돌발 사고는 침착하고 신속하게 지도 선생님에게 알려서 응급 조치를 받게 한다.
-알코올 램프 사용 시에는 특히 화재 등의 안전 사고에 주의한다.
-과학실에서는 어떠한 경우에도 뛴다거나 차례를 다투지 않는다.
-과학실에 출입할 때에는 다른 옆 반의 수업에 방해가 안되게 한다.
-수업이 끝났을 때에는 반드시 실험실 주변의 뒷정리를 깨끗이 한다.
* 교통안전 수칙
-아침에 일찍 일어나 여유있는 등교 시간이 되도록 한다.
-등․학교시 같은 동네 친구나 또래 친구와 짝지어 다니도록 한다.
-버스를 기다릴 때에는 한 줄로 서서 차례를 기다린다.
-차안에서는 장난을 치지 않고 조용히 자리에 앉는다.
-차가 완전히 멈추면 자리에서 일어난다.
-차에서 내려서는 차가 떠난 후에 길을 건넌다.
-녹색 신호등이 들어오면 반드시 좌우를 살피고 건넌다.
-반드시 횡단 보도에서 건너고 차도에서 놀지 않는다.
학교는 아이들에게 많은 가르침을 주는 곳이지만,
많은 아이들이 어른과 떨어져 함께 사용하기 때문에
안전사고의 위험이 큰 공간이기도 합니다.
학교 생활에 필요한 안전 수칙을 잘 지켜,
아이들도 부모님도 선생님도 언제나 활짝 웃을 수 있다면 좋겠죠?
출처:네마의 안전생활 블로그(http://blog.nema.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