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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나눔아카데미 13기 개강! 우정어린 배움의 공동체에 초대합니다


BY 나눔문화 2009-09-07







9/24(목) 우리 모두는 '별'이었다
이시우 천문학자
가질수록 불안하고 오를수록 위태롭고 이길수록 두렵다면 여기,
별처럼 사는 법이 있다. 평생에 걸쳐 별의 일생을 연구해 온 이시우 박사.
끝없는 비교 경쟁의 시대, 별 한 번 바라 볼 틈도 없이 고군분투하는 우리에게
들려주는 별의 지혜, 삶의 지도. 우주에 하나뿐인 진정한 나를 찾아 떠나는 시간.
9/30(수) 민주주의는 삶에서 꽃핀다
하승우 한양대 제3섹터연구소 연구교수, 풀뿌리자치연구소 운영위원
세상에 공짜는 없다. '민주주의가 밥 먹여주나?' 정치에 관심 없다며
경제와 일상으로 고개를 돌리자 민주주의가 무섭게 후퇴하고 있다.
고대 그리스부터 2009년 코리아까지, 하승우 교수가 펼치는 삶의 민주주의론.
선거 때만 행사하는 한표짜리 주권이 무기력해 지는 오늘, 다시 민주주의를 묻는다.
10/8(목) 법 앞에서 당당해지는 법
금태섭 법무법인 지평지성 변호사
법 앞에만 서면 나는 왜 작아지는가. 법전 안에 죽어 있는 딱딱하고 어려운 법은
삶에서 생동해야 한다. 검사 시절 소신있는 발언으로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금태섭 변호사. 이제 그가 법 앞에서 무력한 우리시대 슬픈 개인들을 변호한다.
생생한 경험으로 풀어내는 쉽고 재미있는 법 이야기.
10/15(목) 라틴아메리카의 오래된 미래
우석균 서울대 라틴아메리카 연구소 조교수
스물셋 체 게바라가 인생항로를 결정하기 전에 떠난 땅, 라틴아메리카.
20년 넘게 인생의 테마로 걸어 온 우석균 교수가 서구의 눈, 현대의 눈으로 가리워진
라틴아메리카 5천년을 새롭게 조명한다. 과거를 거슬러 올라 새 길을 찾는 긴 여정,
대지에 뿌리 박은 강인한 민초들의 삶의 행진에 우리를 초대한다.
10/22(목) 우리밀 살리기 20년의 기적
허헌중 지역재단 기획이사
멜라민, 광우병, GMO, 그 다음은 뭘까? 과연 우리 밥상에 희망이 있을까?
한 줌의 종자로 시작된 우리밀 살리기 20년의 기적이 있다.
거대한 힘들에 맞선 작지만 위대한 도전. 우리시대 숨은 희망의 얼굴을 만나는 시간.
풀뿌리 지역운동에 헌신하며 건강한 먹을거리를 지켜 온 허헌중 선생에게 듣는다.
10/29(목) [월드뮤직3] 국경 너머로 흐르는 영혼의 노래
한필웅 ㈜뮤직컴퍼스 대표
지구마을 사람들의 애환과 슬픔을 어루만지며 삶과 시간 속에서 살아남은 월드뮤직.
17년간 세계를 누비며 숨겨진 거장들의 음반을 국내에 소개해 온 한필웅 대표.
그가 엄선한 명곡을 함께 들으며 세계를 만나는 월드뮤직 세번째 시간.
땅의 이야기, 바람의 노래, 생의 독백이 가슴 깊이 차오른다.
11/5(목) 사랑 안에서 길을 잃어라
고미숙 고전평론가. 연구공간 <수유+너머>연구원
넘치는 연애기술과 사랑 이야기에도 지금은 사랑불능시대! 그래서 우리는
사랑할수록 외롭다. 고전평론가에서 사랑 전도사^^가 된 고미숙 선생이 말한다.
사랑은 불온하다. 나를 바꾸고 둘을 바꾸고 세상을 바꾸는 강인한 사랑을 되찾자고.
우리시대 진정한 사랑을 위한 쾌락주의 선언. 사랑하라, 두려움 없이!
11/12(목) 왜 일할수록 가난해 지는가
손낙구 <부동산 계급사회> 저자
쉴 틈 없이 일해도 삶은 늘 제자리 걸음. 하루 중 가장 긴 시간을 쏟아붓는,
그러나 가장 불행하다고 느끼는 시간이 일하는 시간이 아닐까?
20여 년 현장에서 노동운동에 헌신 해 온 손낙구 선생. 더 많이 소비하기 위해
더 많이 벌어야 하는 돈벌이 노동에서, 일할수록 삶이 풍요로운 노동을 이야기 한다.
11/19(목) 굿! 삶의 축제, 해방의 공동체
박흥주 굿연구소 소장
입시철 부적, 개업 고사. 불황기에도 용한 점집은 발디딜 틈이 없다.
'미신'이라는 낙인에도 불구하고 힘들 때면 마음의 의지처가 되는 굿. 굿의 진정한
의미는 마을 공동체를 이어주는 삶의 축제라는 박흥주 소장. 급격한 현대화에 단절된
수천 년 전통문화를 연구해 온 그에게서 해방의 살풀이를 만나본다.
11/26(목) 조용범 박사의 심리이야기 4
조용범 임상심리학자
바쁘지 않으면 뒤처질까 불안감이 밀려 온다. 실직의 공포는 우리 마음을
'일 중독'으로 몰아간다. 공허한 마음을 채우는 건 '소비 중독'. 진짜 감정을
잊게 만드는 집착과 중독에서 해방되고 싶은 우리들을 위해 평화나눔 아카데미
인기강사, 조용범 박사가 나섰다. 그의 네번째 처방전은? 저항이 약이다!

※ 위 일정은 강사의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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