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주말은 바쁜 남편의 부재로 아이랑 항상 둘이네요...

아이는 아빠를 찾고.. 주말에 쓸쓸히 보내게 되어.. 무작정 밖에 나갔어요..

근처에 재밌게 놀 곳이 없을까 고민하다가.. 가까운 롯데월드가 생각나서

버스를 타고 갔어요...

아이는 입장권 끊을라고 할때부터 들떠있더라구요.ㅋㅋㅋ

들어가서 본 세상은 정말 이뻤답니다.. 아이도 저도.. 정말 기뻐서 어쩔줄을 몰랐죠.ㅋㅋ

호박으로 장식한 나무들이며~ 곳곳에 귀여운 악마며, 해골,드라큐라 정말 할로윈 축제가

물씬나더라구요.ㅋㅋ
아이는 뭐부터 타야할 지 갈팡질팡 신나하고.. 저는 그런 아이를 따라 다니고~ ㅎㅎㅎ

할로윈 퍼레이드는 정말 즐거웠습니다.. 신나는 음악과 춤도 보여주공..

아이가 어찌나 좋아하던지..ㅎㅎ

그리고 뮤지컬쇼 <드라큐라의 사랑> 보았는데.. 정말 웃기고 재밌더라구요~ㅋㅋ

정말 오길 잘했다는 생각을 했어요...

아이도 롯데월드에선 아빠를 안 찾네요..ㅎㅎ

정말 즐거웠던 하루였어요.. 담주에도.. 아빠가 없을때 올 생각이에요~~

다양한 행사들이 있으니깐.. 또 다른 재미가 있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