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놀러와'... 무브먼트 특집 !
우리 나라 대표 힙합크루인 무브먼트 소속 타이거 JK와 윤미래 부부를 포함,
리쌍, 에픽하이, BIZZY 그리고 다이나믹듀오가 출연했어요...
와우.... 대단한 캐스팅!

1시간 내내 웃느라 정신이 하나도 없었어요~
그 중에서도 어제 가장 눈에 띄었던 사람은 평소 예능 프로그램에서
자주 볼 수 없었던 다이나믹 듀오의 "개코와 최자"~!

 

(콘서트 직전 마켓오 리얼 브라우니 들고 찰칵! 보기만 해도 웃음이 ㅎ)

다이나믹 듀오가 평소에 마켓오 <리얼 브라우니>를 너무 좋아한다고 하더니 콘서트 때도 저렇게 간식으로 리얼 브라우니를 손에서 놓질 않는 거 같아요....
완전 사랑하는 듯?
저도 브라우니 완전 좋아하는뎁.....!

어제 놀러와에서 개코는 최자의 재미있는 일화를 많이 소개했어요~

S#1. 라디오 공개방송에서 공연 시작하기 전 오징어 보쌈을 먹고 들어간 최자!

곡이 시작되었지만 최자가 노래를 하지않아서 봤더니 최자가 '멈춰'라고 말하며 손으로 목을 감싸고 있었다고 합니다. 최자는 오징어가 목에 걸려 있는 위기 상황에서 살기위해 오징어를 뱉었는데 하필 이물질이 관객쪽으로 튀어버려 분위기가 엉망이 되었다고 해요. (좌중 폭소)

다소 심각한 노래인 '불면증'이라는 노래를 불러야하는데..
밀짚모자를 쓰고 있는 최자머리에 매미가 붙어버렸다고 해요...ㅋㅋㅋㅋ
그 와중에 화면에 최자얼굴이 클로즈업되어 매미가 너무 잘 보였다고 합니다.
예전에 시사 프로그램에 갑자기 날아든 파리가 생각나네요. ㅎㅎ

(무브먼트 식구들, 사진은 흔들렸지만 스타일만 봐도 알아볼 수 있겠죠?)

어찌나 리얼한 표정으로 말을 하던지 정말 배꼽 빠지게 웃었어요. ^^
무브먼트 식구들의 여름 MT 이야기나 타이거 JK만의 특별한 화법도 너무 웃겨서
이 사람들 모두 무시무시한 예능감을 가지고 있구나 싶더라구요. ㅎㅎ


모두가 한 가족 같이 지내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았어요 +ㅁ+
시간이 오래 흐른 만큼 그 안에 사연들도 많을 것 같은데
이런 토크쇼에 자주 나와서 조금씩 풀어주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