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아..
우리 둘째... 사랑이..
얼마나 예쁠까..얼마나 사랑스러울까..
엄마 뱃속에서 힘차게 발길질하며 놀고 있는 네 모습을 상상하며..
하루 하루가 행복했단다...
네 누나 때보다는
다소 입덧도 심했고, 조기 진통기도 있어서 엄마를 불안하게 한 너였지만
이제 정상분만의 주수에 들어서 가고 있어...엄마아빠는 너무나 감사하고..
널 만날 생각에 행복한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어~
세상에서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값진 보배...축복.. 우리 사랑이..
네가 태어나는 이 세상은.
사랑과 기쁨만이 가득한 세상이길 기도해..
이제 곧 널 만날텐데..
널 만나는 그 순간..
네가 해주고 싶은 첫 말은...
가장 흔하지만 가장 아름다운 말...
사랑해..
그리고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