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고~
고3 아들내미를 둔 엄마입니다.
이제 수능이 얼마 남지 않아서 안그래도 예민한 아이가 더 힘들어하네요...
저는 못난 엄마라 다른 엄마들처럼 발벗고 뛰어다니며 도움도 못주고...
지가 말은 못해도 고민거리로 끙끙대는거 같은데...
제가 엄마여도 아들내미 미래를 결정할순 없으니까요..
신구대학에 수시를 쓸지말지를 고민하던데.....제가 뭘 알아야 말이죠...
예전보다는 조금 더 좋아졌다고 하던데.....
다음달 2일이 수시 2차전형 시작인데 결정을 못내리겠다고...
미래에 대한 불안함이 많겠죠 아마...
저한테는 아직도 애기 같은데...아들내미 안쓰러워 죽겠어요...
스스로 잘 선택해서 좋은결과가 나와야할터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