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인터넷 뉴스를 보다가 잠시 곰곰히 생각에 빠지게 한
뉴스가 있어서 글을 올립니다^^;
제가 봤던 뉴스는 초,중,고 일제 고사에 대한 뉴스였습니다
결혼하기 전에는 아이들 교육에 관련된 뉴스가 나오면 별 관심이 없었는데
나이 들고 아이 엄마가 되고 나니 가장 주목할 만한 뉴스는 바로 교육에 관련된 뉴스가 아닐까 해요,
아직 학교에 들어갈 나이는 되지 않았지만 곧 닥칠 일이니 생각을 안 해 볼 수가 없는 문제네요..
음..간만에 뉴스다운 뉴스를 보며 잠시 고민에 빠지게 됐습니다.
국가에서 시행하는 일제고사가 순수한 의미에서
학생들의 능력을 평가하는 것
이것에 그친다면 물론 누구도 반대할 이유는 없겠지요.
하지만, 일제고사가 가져오게 될
가장 큰 문제점인 경쟁교육의 가열화,
그리고 학생과 학부모의 정당한 권리인 자기결정권을 부정하는 것.
이것이 가장 큰 문제점이 아닐까요?
게다가 일제고사를 반대하는 선생님들에게
중징계 협박을 하고,
실제로 거부하면 징계를 내리는…
( 가슴이 아픕니다..)
위의 뉴스를 보고 과연 참다운 교육이라는 것이 무엇일지 라는 것 에 대해
곰곰히 생각하게 만들었습니다.
기사에서처럼 아마 저도 제 아이가 커서 학교에서 일제고사를 치뤄서
다른 아이와 비교해 내 아이의 순위를 매겨야 하는 상황이 벌어진다면,
그날은 학교 안 보내고 같이 체험학습에 갈 생각입니다 ㅋㅋㅋ
( 좋은 대학 들어가라고 말해주는 게 아닙니다-_-;;)
제가 생각하는 교육지론은,
자신이 하고 싶은 공부가 무엇인지부터 알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연히 얼마 전에 웅진씽크빅의 ucc를 보게 됐습니다.
한편의 ucc에 불과하지만 꽤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더라구요.^^;
Ucc 내용은 바른 교육에 대한 웅진씽크빅의 선생님들의 생각을
모아놓은 것이였습니다..
바른 교육은 ( ? ) 다
라는 질문에 선생님들 답변들을 보면서
마음에 와닿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바른 교육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비록 정확한 정답은 없겠지만,
나아가야 할 방향은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 Ucc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주소로 가서 한번 보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