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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력에 대한 사람들의 잘못된 선입견..


BY 그래그거야 2009-10-26

 

어제는 인터넷에서 우연히
창의력에 대해 사람들이 선입견을 가지고 있다는 걸 발견했습니다.
대충 이러이러한 사람은 창의적이다..랄까요

그래서 사람들이 잘못 알고 있는
창의력에 대한 선입견에 대해서 소개해 드릴려고 합니다.
 

1. 머리가 좋을수록 더 창의적이다
사실은 지능과 창의력의 관계는 어떤 지점까지일 뿐입니다. 일단 충분한 지능수준을 갖추고 나면 지능과 창의력의 연관관계는 없어진다고 하네요. 그게 IQ로 따지면 120정도라고 합니다. 낮은 것은 아니지만 아주 높은 것은 아니지요. 마찬가지로 학점, 학력고사 점수 등등으로 창의력의 정도를 판단할 수는 없습니다.


2. 젋은 사람이 늙은 사람보다 더 창의적이다
나이를 가지고 창의력의 정도를 판단할 수는 없습니다. 어느 분야든지 충분한 지식
(deep knowledge)을 가지려면 7년에서 10년 정도 걸린다고 합니다. 충분한 지식이 있어야 쉽게 드러나지 않는 패턴이나 유용성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오래 일한 경력은 생각을 한정시킬 수 있습니다. 신입은 그런 제한이 없지요. 따라서 가장 좋은 것은 신입과 중견을 적절히 섞어 팀 구성을 하는 겁니다.

3. 대단한 위험을 감수할 줄 아는 사람만이 창의적이다
계산된 위험(calculated risk)을 감수할 줄 알고 관습에서 벗어나 생각할 줄 아는 것은 창의적인 생각에 분명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창의적이 되기 위해 모든 사람이 다 번지 점프를 할 필요는 없습니다. 유난히 튀거나 모험적인 사람만이 창의적인 것은 아닙니다.

4. 창의성은 고독한 것이다
상당수의 중요한 발명은 여러 사람의 협조에서 나왔습니다. 각자의 장점을 잘 살려 서로 보완하게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유스럽게 생각을 나눌 수 있는 것이 필요합니다. 점심을 싸와 같이 먹으면서 이야기를 한다고 해서 붙여진 brown – bag lunch가 한가지 예가 될 수 있겠지요.

5. 창의력은 관리할 수 없다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언제 터질지 알 수 없는 것은 사실입니다. 사람들로 하여금 더 창의적이 되도록 환경을 만들기도 쉽지 않습니다. 정답이 없지요. 하지만 보상체계나 팀구성등의 매니지먼트를 통해 차이를 만들어낼 수는 있습니다.

 

창의력이라는 것.. 지금 생각해 보면 어렸을 때의 경험과 교육이
꽤 많은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합니다.
( 장난감을 예로 들면, 레고 같은 집이나 건물, 배 같은 모형을 만드는 장난감을
많이 가지고 놀았던 아이들은 커서 새로운 형태와 모습에 대한 것을
만드는 센스가 뛰어나다고 하더라구요)

 

요즘 저도 제 아이의 창의력을 키워주기 위해
창의력 관련 책도 사다 주고, 가끔 여러가지 체험전에 나들이 갈 겸
다녀오고 있습니다.

요즘 체험전에 대해 관련 까페에서 찾아보면 노벨 체험전에
대한 이야기가 많더라구요

 

신 에너지 개발이 환경보전과 경제 발전에 기여한다는 큰 주제 아래
노벨상에 기초를 둔 과학원리가 환경보전과 에너지개발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체험을 통해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전시라고 하네요.

 잼있을 것 같습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