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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보러 갔다가 받게된 두피케어 ㅋㅋㅋ


BY 그런가봐요 2009-10-26

 

주말에 오랜만에 친정엄마랑 장보러 갔다가... 

장 보고 나오는 길에 홈플러스 앞에서 사람들이 웅성웅성하길래~ “뭐지?” 하고

엄마랑 고개를 이리저리 ㅎㅎㅎ 무슨 행사 하고 있길래

 “뭐야~ 뭐 주는 거야?” ㅋㅋㅋ 혹시 공짜로 뭐 주나 싶어서

엄마랑 적극적으로 다가갔다. ㅋㅋㅋ 

가까이 가보니 에스따르 라는 큰 샴푸병이 있었고...

옆에서 무슨 이벤트 같은것도 하고 있었는데..

사람이 유독 많이 몰린 곳을 가보니..

왠 선생님들이 있었다 ㅋㅋ

 

(에스따르 라는 헤어제품에서 이벤트를 하고 있던 거였습니다^^;;)

 

가까이 가서 살펴보니 두피 상태도 진단해주고

두피에 맞는 제품을 증정 해주는 거였다. 오~~~~
내 머리도 언제부턴가 좀 많이 빠지는 거 같았는데 ㅠㅠㅠㅠ
진짜 머리 감을 때마다 한 움큼씩….. 내 머리…..ㅠㅠㅠㅠㅠ 이게 은근히 스트레스다…..훔…….
머리 숱 많은 것도 여자한테 미의 기준인데…..
머리 숱 많고 머리 찰랑이는 친구들 보면 부러워 죽겠다.-_-
검사 받았는데 나는 두피 자체가 약하다고 하셨다 흑흑 ㅠ ㅠ 안돼에~~~~
거기에 두발이 가늘고 약한……… 이러니까 머리가 그렇게 빠지지…..완전 최악이네..-_-;;
그래서 나는 두발이 가늘고 약한 사람한테 맞는 제품으로 주셨다.
우리 엄마는 두피에 염증 있거나 가려운 사람한테 주는 걸로~~~

 

ㅋㅋㅋ 이번기회에 두피진단도 받았으니...

이제 열심히 머리 감아서 빠지는 내 머리카락을 붙잡는 일만 남은듯 -_-;;;

모두들..시작되기 전에 탈모 조심합시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