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했다고 아무리 맘 넓게 속상한 일 만들지 말고 좋은 것만 보고 지내자 마음 먹지만 10달 동안 그러기엔 엄마의 소양이 늘 부족하다고 느껴요.
출산일이 가까워질수록 점점 더 미안하다는 말이 떠오르네요
아기를 만나면 제일 먼저 "미안해. 건강하게 태어나 줘서 고마워" 란 말을 먼저 할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