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649

울 영계 건강하게 태어나서 넘 고맙다.. 엄마 아빠가 많이 사랑해~~


BY 케라우먼 2009-10-30

10달 동안 엄마 배속에서 많이 갑갑했지?

엄마 배가 불러와서 간격 가늠을 못해 가끔 배가 문에 부딫치곤 할때마다 아프다고 얼마나 성화를 부리던지...

엄마두 많이 미안했어...

울 영계 혹시나 멍들지 않았을까 얼마나 조마조마 했는데....

처음 배위로 네 몸을 드러냈을때 조그마한 손가락 같은것이 느껴졌었는데...

이제는 많이 커서 엄마 주먹만하게 배위로 볼록하게 올라오는걸 보고

엄마랑 아빠는 얼마나 신기해했는데...

그동안 많이 큰것 같아 대견스럽기도 하고....

지금같은 마음으로 네가 커나갈때까지 많이 사랑해주고 지켜줄꺼야...

엄마 아빠 믿지?

우리 셋이 행복한 가정 이루자....

영계야...

엄마가 빨리 보고프당.....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자...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