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는 울 준호랑 한국차일드아카데미 원리과학동화<나는 꼬마 농부야>를 읽었어용~^^
일기 형식으로 쓰여진 책이라 다른 원리과학동화 시리즈에 비해 어렵지 않더라구요~^^
지난 주말 나들이 갔던 시골에서의 신나는 기억과 아기 때였지만 그곳에서 살았던 게 생각난다는데...
(울아들 외할머니네서 잠깐 살았답니다~ 근데 정말 생각나긴 하는지..^^;ㅎㅎ)
암튼 그래서 책 내용이 우리 아이에겐 친근했나 봐요~^0^
“엄마 이거 우리 해봤지?”, “이거 우리 전에 본건데~?”이러면서 신기해 하더군요ㅎㅎ
책 읽고나서는 간식타임 고고~!!
간식은 지난 주말 튀겨왔던 뻥튀기와 뜨끈뜨끈한 삶은 갑자였네요
아저씨한테 아무것도 넣어달라고 하지 않아서 있는 그대로 만든 웰빙 뻥튀기에요~ㅎㅎ
인공감미료가 전혀 들어있지 않아 깔끔한 맛~!
감자는 마을 시장에서 구입했는데 너무너무 맛있는거 있죠~
껍질도 얇은 것이.. 소금을 약간 찍어 먹으면 얼마나 고소하고 감칠맛 나는지..!!
요새 신종플루때문에 아이 데리고 공원 나가는 것도 겁나요~
그래서 이렇게 집에 있는 음식을 간식으로 먹이고
되도록이면 책읽기나 비디오 프로그램으로 놀이시간을 갖네요~
그래도 아이들은 뛰어놀면서 크는 건데...
에궁,,ㅠㅠ 얼른 신종플루가 사라졌으면 좋겠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