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주 출근하기 전에 일기예보에서 좀 춥다고 하길래 늦가을 날씨인가보다 했는데…
이게 웬걸 이건 완전히 겨울날씨라고 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는 날씨였습니다.
거기에 더해 부는 칼 바람이 ㄷㄷㄷ;;

더군다나
그 놈의 버스는 왜 그렇게 안 오는지…
그 놈의 정류장과 회사의 거리는 왜 이리도 뭔지

올 겨울도 처절하게 보내야 한다는 생각에 절망적이지만

단 하나 희망이 있다면

이번에 그토록 내가 우리가족에게 건의했던 보일러교체를 이루었습니다.

대성쎌틱 으로 바꾸고 이제 완벽한 월동 준비를 끝내고 추위라 덤벼라 했지만
이번주는 다시 평균 기온으로 왔다고 하네요 ㅡ,,ㅡ

뭐 가스비 아끼고 다행이지만 뭔가 모를 이 억울한 기분은 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