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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와줘서고마워 ㅠㅠ


BY 백록 2009-11-09

처음엔 얼떨떨해서 기쁜줄도 몰랐어

그런데 몸이힘들어질수록 배가나올수록 너의존재가 느껴지더구나

엄마가 이렇게 힘든데 우리애기는 안에서 더힘들겠지 요렇게작은몸으로

엄마의 스트레스와 짜증을 받을려니 얼마나 힘들까

엄마가 건강하게 몸을 잘관리했으면 좀더 우리애기가 편하지않았을까

후회도 해보고 ... 그래도 힘차게 발차기하는 너의 움직임에 엄마는 얼마나기쁜지몰라

이제 만날날이 얼마안남았는데 너는 어떤생각을 하고 있을까?

엄마는 이힘든세상에 초대한것이 잘한것인가 조금은 미안한마음도 든단다

하지만 세상의 힘든모든일에도 편히쉬게해줄 엄마와 아빠가 돼기위해 항상노력할게

너는 건강하게만 태어나주길바래

우리가족이 돼어주어서 고마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