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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의 노안, 어디까지 알고계세요? 황반변성


BY 히힛 2009-11-27


어느 날 갑자기...사물의 형태 구별이 잘 안되고 시력이 저하되거나

 

직선이나 곧게 뻗은 탑이 만화에서 처럼 휘어져 보이거나...

 

시야의 중심에 영구적으로 검은 점이 생겼거나....

 







 

혹시...이런 증상을 겪고 계시는 분이 있으시다면...

 

황반변성을 의심해봐야합니다.

 

황반변성은 원래 60대 노인에게서 자주 일어나는 질병이었지만

 

최근들어서는 40대와 50대에서도 흔치않게 발병하는 안질환입니다.

 

 

황반변성은 녹내장, 당뇨병성 망막증과 함께 3대 실명질환 중 하나로 꼽히는

 

무서운 질환입니다. 서양에서는 황반변성이 노인 실명 원인의 1위를 차지하고 있을 정도니까요.

 

하물며 그런 서양에서 조차도 황반변성이라는 병이 무슨 병인지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고 합니다.

 

 

 

도대체 황반변성이 무슨 병이길래?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소개된 황반변성 질환

 

 

황반변성은 망막에 신생혈관이 생겨나면서 출혈이 되거나 신생혈관이 시신경을 방해하여

 

시력 감퇴 및 저하, 급기야는 실명에 까지 이르게 하는 안 질환입니다.

 

 

황반변성이 발병한 후 제 시기에 맞춰서 치료를 행하지 않을 경우에는

 

수개월이나 2년 내지 3년 사이에 실명을 하게 될 수 있는 병의 진행속도가

 

상당히 빠른 안과계열 질환입니다.

 

 

발병했던 과거의 사례들과는 달리, 발병 연령층이 4,50대로 낮아짐은 물론 이고

 

30대 중반에서도 황반변성이 발병하는 경우도 흔치않게 보인다고 합니다.

 

이러한 황반변성은 불과 수년전까지만 해도 흔치않은 질환이었지만

 

최근 5~6년 동안 급격하게 환자가 증가하면서 현재 황반변성으로 인하여 실명의 위기에

 

이른 환자들도 약 3000명 정도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고, 황반변성이 주로 노인층에서

 

 

 

 

황반변성의 원인, 그리고 치료와 예방

 

 

 

황반변성의 원인 아직도 뚜렷하게 밝혀진 바는 없지만,

 

기존에 서양인에게 자주 발병하였던 황반변성이 최근들어 우리나라에서도

 

급증하는 이유는, 서구화된 식습관과 운동부족, 그리고 현대인의 과도한 스트레스가

 

그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황반변성을 치료하는 방법은 레이저 시술법과 주사로 약물을 투여하는 방식 등이

 

있습니다. 레이저시술법의 경우 최근까지 주로 사용되어오던 황반변성 치료방법이었으나

 

레이저 시술로 인해서 망막이 손상되는 경우도 많고

 

황반변성을 유발하는 원인에 대한 치료보다는 황반변성으로 인해서 저하되는 시력과

 

안구내 출혈을 막아 황반변성의 증상을 정지 시키는 것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최근 황반변성을 치료하는 황반변성 치료약물인 루센티스가 개발되면서

 

황반변성의 원인을 근본적으로 치료하고 시력까지도 회복되는 약물투여 방식의

 

치료법이 많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황반변성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신생혈관 생성의 영양분이 되는 포화지방산과

 

리놀레산 등의 섭취를 자제하고 불포화지방산의 섭취와 항산화식품 및 야채 등을

 

많이 섭취하고 금연을 권장합니다. 또, 지나친 자외선 노출을 삼가는 것이

 

황반변성을 예방하는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