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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해서 날씬해지고 아가도 갖고 싶어여


BY 유부카라 2009-12-18

2009년 한해는 정말 순식간에 지나간 거 같아여~

이런 시간의 빠름은 하루하루를 무의미하게 보냈다는 증거일텐데...

아쉬워하기 보다는 멋진 2010년을 마지하고 싶은 맘뿐이네여!!

 

거구에 몸에서 다이어트로 열심히 살을 빼놓구서는

운동도 안하고 결혼 준비한다고 여기저기 사람들 만나면서 한잔 두잔 하던것이

결혼 1년이 넘은 지금에는 대박살이 쪄서

스스로 자신감도 잃고 신랑 앞에서는 좀 위축되어 있고 뭐 그러네여~

 

늘 생각만 하고 실천을 못하는 성격이라

맨날 뺀다뺀다 했는데 어제 드디어 "커브스 운동" 신청하고 왔어여!!!

뭐 그걸 한다고 당장 효과를 보는 건 아니겠지만

2010년 열심히 운동해서 멋진 나로 다시 돌아가고 싶어여~

신랑한테 나 이뻐지면 안 놀아주겠다고 선전포고 했어여 ㅋㅋㅋ

 

건강을 위해서 그리고 앞으로 우리에게 생길 2세를 위해서

<너무 살이 많이 찌면 임신중독증이나 임신당뇨가 생길 수 있다는 정보에 허걱했어여>

 

아자아자!! 2010년 멋진 내 인생을 위해~~ 우선 살빼기 부터 시작해 볼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