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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자로 인정된 김태한군 이야기..


BY 무지개맘 2009-12-21

 

혹시 이 사건 들으셨나요?? 

 

물놀이하던 친구를 구하고 자신의 목숨을 읽은 한 고교생의 기사였는데,


보건복지부에서 의사자로 인정했다고 하네요.


의사자로 인정된 점은 정말 다행인 것 같아요..

 

광양제철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중이던 김태한군은,

 

지난 8월 광양 옥룡면 동곡 계곡에서 친구들과 물놀이를 하다 한 명이 물에 빠지자

 

구하는 과정에서 자신은 숨지고 친구를 살렸다고 해요..ㅠㅠ

 

에휴...정말 안타깝네요;;

 

살신성인. 이 사자성어는 이럴 때 쓰라고 있는 말인가봐요..

 

목숨을 바쳐 다른 사람들 구하고, 안타깝게 목숨을 잃었다라..

 

과연 제가 저 자리에 있었어도, 저렇게 용기 있는 행동을 할 수 있었을까요? 하는 생각이 듭니다..

 

대부분 그런 사람은 드물겠죠...

 

웅진씽크빅 바큰영상에서도 다른 사람과 나눌줄 알고,상대방을 도와줄 줄 아는 바른교육 이야기가 나오죠..


저는 그런 사람이 못 되었을지 몰라도.. 우리 아이 만큼은 상대방을 고려하고,

 

늘 배려하며.. 베푸는 삶을 살게 하고 싶은 마음이 있네요..

 

역시 바른교육이란... 쉽지만 어려운것 같기도 해요..

 

에휴.. 오늘도 울 애기한테 가르쳐야 할 것이 참 많네요~~~^^

 

일단 한글...부터..?? ㅎㅎㅎ^^;;

 

요즘같은 시대에 정말 느끼는 건데.. 우리 아이가 공부는 둘째치고, 정말 바른사람으로 자랐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