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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하는 즐거운 인생~


BY 즐거운인생 2009-12-23

어린나이에 시집가서 아이낳고 살다보니 공부를 못한게 지금에서야 후회되네요

그렇다고 결혼자체를 후회하는건 아니지만,

조금더 공부를 했었어도 되지않았을까하는 생각이 요즘들어 들고있거든요,

특히 주부로서만이 아니라 한 사람으로서 당당히 일하고 있는 분들 얘기를 들으면 무척 부러워지더라구요,

 

처음에는 내가 지금 무언가를 시작하면 늦지않을까 하는 생각때문에 아무것도 못하겠더라구요,

그런데 저같은 주부나 직장인들이 공부할려고 다니는 사이버대학이 있다고 알게됬어요,

처음에는 시작하기 두려웠는데 사이버대학이라는 곳을 알게되니 조금씩 용기가 생기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 대구에있는 4년제 사이버대학에 지원했어요,

서울쪽도 알아봤는데 아무래도 제가 사는곳이 대구근처라 그게 안심이 될거 같더라구요,

또, 공부 시작하면 차라리 4년제 학위인증해주는 4년제가 낫겠다싶어서 4년제에 도전합니다,

학과는 삼담심리학과를 선택했어요, 제가 정말 잘할수있고 보람도 느낄수있는 학과인거같아서요,

 

중간에 포기하고싶어질지도 모르지만, 앞으로 당당한 엄마, 아내가 되기위해 노력해야겠죠,

주위에 친한사람들에게는 왠지 얘기하기 좀 그렇고해서

저같은 분들이 있지않을까 하고 이렇게 글올려봅니다,

이글을 보게되는 분들~ 저와함께 화이팅해요~ 화이팅!^^